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여야,지도부 한표 행사

여야 지도부는 13일 오전 자신들의 주민등록지가 있는 선거구에서 「진인사 대천명」의 심정으로 각기 「한 표」를 행사했다.민주당 서영훈(徐英勳) 대표는 오전 8시 부인 어귀선(魚貴善) 씨와 함께 서울양천구 목5동사무소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주권을 행사한 뒤 『새천년의 첫 출발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유권자 단 한사람도 기권없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투표를 해달라』며 마지막으로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이인제(李仁濟) 선대위원장은 오전 6시10분 모교인 논산 백석초등학교에서 부인 김은숙(金銀淑) 씨와 함께 노모 김화영(金花榮) 씨를 모시고 한 표를 던진 뒤 『선거운동에 최선을 다했으니 국민의 뜻을 기다릴 뿐』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오전 7시35분 부인 한인옥(韓仁玉) 씨와 함께 서울 종로구 재동초등학교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와 『이 정권은 공명선거의 의지가 없고 오로지 총선에서 이기려고만 해 혼탁한 선거가 치러졌다』면서 『현명한 국민이정의로운 판단을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사덕(洪思德) 선대위원장도 오전 8시 강남구 진선여고에서 부인 임경미(任敬 美) 씨를 동부인, 나란히 투표함에 표를 던지며 『할 수 있는 일은 다했다』고 소감을피력했다.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명예총재는 오전 8시35분 부인 박영옥(朴榮玉) 여사와 함께 서울 중구 신당4동사무소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하고 난 후 『최선을 다했으니 진인사대천명』이라며 『국민 의사를 모두 순수하게 받아들이고 그 뜻에 따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한동(李漢東) 총재도 오전 10시 자신의 지역구인 포천읍내 포천고교에서 부인 조남숙(趙南淑) 씨와 함께 투표를 마친뒤 『유권자들이 정치발전을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민국당 조 순(趙 淳) 대표는 오전 8시 강원 강릉시 내곡동 현대아파트 투표소에서 부인 김남희(金南熙) 씨와 함께 투표한 뒤 『이번 총선은 민주주의 발전과 정치선진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말했고, 장기표(張琪杓) 선대위원장은 서울 상도2동 장승중학교에서 부인 조무하(趙珷夏) 씨와 투표를 마쳤다. 한편 박준규(朴浚圭) 국회의장은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평창동 민족문화추진회에 마련된 제3투표소에서 부인 조동원(趙東援)씨와 함께 주권을 행사했으며 박태준(朴泰俊) 총리는 삼청1동 사무소에서 부인 장옥자(張玉子) 씨와 투표 입력시간 2000/04/13 18:01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