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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지상파·영화 광고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상파 및 영화 스크린 광고를 한다.

루이비통은 12일부터 내년 1월까지 전세계적인 광고 캠페인 ‘여행으로의 초대(L’invitation au voyag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패션 포토그래퍼 듀오인 이네즈 판 람스베이르더와 피노트 마타딘이 공동으로 감독해 진행된 캠페인은 루이비통을 공식적인 전문 패커(경영체)로 지정한 유제니 황후의 궁전이기도 했던 루브르박물관에서 벌어지는 ‘루이비통 여성(Louis Vuitton woman)’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 편의 단편 영화를 떠오르게 하는 이번 광고 영상은 드라마틱한 긴장감과 상상력이 깃든 여행을 테마로 운명의 주인은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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