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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원스러운 수준은 아니지만 신규 분양시장에 서서히 물꼬가 트이고 있다. 4월 셋째 주 분양시장에서는 6개 단지가 청약접수를 시작해 올 봄 청약시장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충남 천안에서는 안서동 금호어울림, 용곡동 우림필유가 이번 주말 모델하우스를 연다. 16일에는 천안 용곡동 우림필유의 1, 2순위 접수가 진행되며, 의정부 녹양동 국민임대 휴먼시아(A1, 2블록)는 1~3순위 접수를 동시에 받는다. 이어 17일 전북 익산시 어양동 엘드수목토(1, 2순위), 대구 동구 율하동 안아주 등이 접수를 받는다. 18일에는 관악 봉천동에서 주상복합 위버폴리스의 청약 접수가 시작되며, 천안 안서동 금호어울림은 1, 2순위 접수를 동시에 진행한다. 성북 하월곡동에서는 주상복합 코업스타클래스가 모델하우스를 열고 고객몰이에 나선다. 19일에는 관악 봉천동 위버폴리스 단지가 2순위 접수에 들어가고, 천안 용곡동 우림필유는 당첨자를 발표한다. 20일에는 전북 익산 어양동 엘드수목토와 천안 안서동 금호어울림 단지의 당첨자 발표가 있다. 이날 서대문 홍은동 동부센트레빌, 원주 행구동 효성백년가약, 천안 두정동 푸르지오 등이 모델하우스를 연다. 홍은동 동부센트레빌은 14~45평형 249가구 중 67가구를 일반분양 하는데 지하철3호선 녹번역ㆍ홍제역이 가깝다. 행구동 효성백년가약은 652가구로 혁신도시 초입이고 교육여건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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