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온난화 가스규제안 내달 제출
입력2001-08-05 00:00:00
수정
2001.08.05 00:00:00
美 공화ㆍ 민주당 두의원 공동미 공화당의 존 매케인, 민주당의 조 리버맨 등 두명의 상원의원이 지구 온난화 가스의 배출 규제 법안을 오는 9월 공동 제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양당 두 유력 상원의원의 이 같은 발표는 지난달 23일 전세계 178개국이 교토의정서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이행방안에 합의한 데 미국이 빠진 것과 관련, 세계의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양 의원이 마련ㆍ제출할 새 법안의 구체적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온난화 가스의 배출 규제와 함께 시장 원리를 적용하는 등 배출권 거래 시장의 활용에 관한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 상원외교위원회가 지난주 교토의정서의 대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만장일치로 대통령에게 촉구한 것을 비롯, 교토 의정서 실행과 관련해 조지 W. 부시 대통령에 대한 압력이 관련국들은 물론 미국내에서도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