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민(사진) 전 KB자산운용 대표가 KTB자산운용 신임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조 전 대표는 11월 중에 KTB자산운용 대표에 취임한다.
KTB자산운용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해 조 전 대표가 사업부를 총괄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장인환 현 대표는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조직 관리를 담당한다.
이에 따라 조 전 대표는 지난 6월말에 KB자산운용 사장에서 물러난 이후 4개월여만에 다시 현장에 복귀하게 된다.
한편 KTB금융그룹은 지난달 KTB투자증권에 강찬수 부회장을 선임한 데 이어 KTB자산운용에조 전 대표를 새로 영입함으로써 주력 계열사 사령탑을 모두 교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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