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진료차 서울 모 병원을 찾은 윤씨는 일부 기자들이 일각에서 제기된 ‘배달사고설’의 진위를 묻는 말에 “병원까지 쫓아다니는 건 아니지 않으냐”며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윤 씨는 ‘홍 지사에게 직접 돈을 전달했느냐’는 등 여러가지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앞서 윤씨의 측근은 연합뉴스와의 접촉에서 “윤씨는 돈 전달문제와 관련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이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는 등 배달사고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씨는 최근 수술을 받아 건강상태가 좋지 않지만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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