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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난야 12인치 팹 보류
입력2001-07-09 00:00:00
수정
2001.07.09 00:00:00
대만의 D램업체인 난야(Nanya)는 D램 경기 악화로 적자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그동안 추진해온 12인치 팹 신설계획을 보류키로 결정했다.9일 업계 관계자는 "난야는 상반기에 8,8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난야는 12인치 팹에서 오는 8월 0.14미크론 공정기술을 적용해 내년 1ㆍ4분기중 가동할 예정이었으며 최초 월 9,000매에서 1만8,000매로 웨이퍼 투입량을 늘릴 방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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