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주유소협회와 세진텔레시스가 전력난 극복 및 원전하나 줄이기 정책에 적극 호응한다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주유소협회 1만3,000개 회원사가 주유소 메탈 등을 LED 투광등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앞으로 주유소협회는 행정지원 및 홍보를 담당하고, 세진텔레시스는 LED조명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한편 품질보증과 사후관리를 책임질 계획이다.
또 양측은 회원 주유소에 맞춤형 LED 조명을 개발해 보급하고 공동구매도 진행키로 했다. 주대철 세진텔레시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LED 조명 산업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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