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모닝터치R] 메디아나, 업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KB투자증권

메디아나(041920)가 오랜 업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KB투자증권은 29일 보고서를 통해 “메디아나는 유수의 글로벌 의료장비업체들의 ODM 파트너로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장비시장 내 견고한 지배력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제세동기 매출액 증가에 따른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메디아나는 환자감시장치 및 제세동기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미국, 일본, 독일 등의 굴지의 글로벌 기업에 ODM 형태로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은 ODM이 60%, 자사브랜드가 40%를 차지하고 있다.

환자감시장치은 메디아나의 안정적인 수익원 역할을 하고 있다. 장우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디아나의 국내 환자감시장치 시장 점유율은 필립스에 이어 2위”라며 “연간 매출액 180~190억원 수준을 거두는 캐시카우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장동력인 제세동기 사업부의 성장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메디아나의 제세동기 매출은 2010년 4조억원에서 지난해 67억원 수준으로 급성장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그 결과 올해는 AED 국내 조달판매 기준 1위 업체로 성장했다.

장 연구원은 “지난해 독일에 이어 내년부터는 이탈리아 업체와 전문가용 제세동기 ODM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환자감시장치 대비 마진율이 높아 제세동기 매출액 증가는 곧 회사 전체의 이익률 제고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