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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개각] 이주호 교과부 장관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8일 춘추관에서 개각 내용을 발표한 뒤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자율ㆍ경쟁으로 대표되는 이명박 정부 교육 정책의 밑그림을 그린 장본인으로 ‘MB 교육정책의 전도사’로 불린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시절이던 지난 2004년 ‘고교 평준화 정책이 학업 성취를 저해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해 파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한나라당에 입성한 뒤 줄곧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를 역임했으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회ㆍ교육ㆍ문화분과위 간사와 청와대 초대 교육과학문화수석,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을 잇달아 맡는 등 대표적인‘교육통’으로 꼽혀왔다.



특히 학업성취도 평가, 입학사정관제 등 대입 자율화, 자율고ㆍ마이스터고 같은 고교 다양화 프로젝트, 교원평가 등 현 정부 들어 진행된 굵직한 교육정책 대부분을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6ㆍ2지방선거에서 대거 당선된 진보성향 교육감들이 ‘반 MB교육’을 주장하며 현 교육정책과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들과 접점을 찾고 협력하는 것이 취임 이후 최대 과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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