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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부지역 지상파DMB 수신개선

계양산 송신소서 1㎾급 전파 송출


오는 27일부터 지상파DMB 음영지역이 많았던 인천, 경기도 일산과 서해안고속도로 주변 등 수도권 서부지역의 방송 수신품질이 크게 개선된다. 지상파DMB특별위원회는 27일부터 인천 계양산의 기간송신소에서 방송 전파(출력 1㎾급)를 정식 송출한다고 24일 밝혔다. 계양산 기간송신소 운영으로 수도권 지상파DMB 6개 방송사의 송신소는 기간 5곳, 간이 8곳 등 총 13곳으로 늘어난다. 계양산 송신소에는 현재 유원미디어, 한국DMB, SBS, YTN 등 4개 지상파DMB 방송사만 송신기를 설치했으며 MBC와 KBS도 조만간 송신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지상파DMB특별위원회 조순용 위원장은 "최근 단말기 보급이 급증하면서 지상파DMB 시청자들로부터 수신품질 개선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경기 용인ㆍ하점, 서울 불광 등에도 송신기를 설치하는 등 수도권 음영지역 해소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원미디어 한 관계자는 "기존에 지상파방송사 등이 송신소를 운영하는 곳에 주ㆍ예비 송신기와 안테나를 설치할 경우 4억~6억원 가량이 든다"며 "출력 1~2㎾급 기간송신소는 대강 설치가 끝났으므로 앞으로는 100W 안팎의 간이송신소와 중계기 확충에 주력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DMB는 다음 달 1일부터 채널 이름을 '원투원'에서 'UBS'로 바꿔 신규 개국한다. 경제 중심의 종합편성채널을 표방한 UBS는 투자전문 프로그램인 'UBS 아이러브 스톡'을 비롯해 1일 11시간 생방송을 통해 국내외 증시와 경제관련 콘텐츠를 편성할 예정이다. 또 국내외 주요 경제전문 방송사 및 언론사ㆍ로이터통신 등과 제휴, 산업ㆍ부동산ㆍ취업ㆍ창업ㆍ경제교육 등 경제 관련 프로그램과 외신뉴스, 여가ㆍ문화정보 등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UBS는 개국을 기념해 4월 한달간 홈페이지(www.ubsi.co.kr)를 통해 시청자 참여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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