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세대 발레리노 이상만(사진)씨가 지난 8일 오후10시37분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1948년 충북 괴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라벌예대 작곡과에 진학했다가 무용의 매력에 빠져 한양대 무용학과로 옮겼고 이후 한양대에서 국내 발레리노로는 최초로 무용학 석사 학위를 받은 바 있다.
빈소는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은 10일 오전9시30분. (031)787-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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