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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신도시 보상 착수

옥정지구 개발계획 승인따라

193만평 규모의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토지보상 작업이 본격화된다. 건설교통부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193만평에 대한 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옥정지구는 지난 2004년 12월 택지지구로 지정됐으며 아파트 등 총 3만가구의 주택이 건립돼 8만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토지공사는 조만간 토지 소유주들에 대한 보상 절차에 들어가는 한편 오는 12월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마치고 내년 3월부터 아파트 분양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편 옥정지구에는 ㏊당 125명의 인구밀도와 공동주택 평균 용적률 173%, 공원ㆍ녹지율 27.2%의 중ㆍ저밀도 친환경 신도시로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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