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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양대전] 청라·송도지구

겹호재에 경쟁률 치열할듯<br>5년간 양도세 면제… 전매제한 완화… DTI 적용 제외…


청라지구와 송도지구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먼저 부활의 신호를 보여준 곳이다. 이들 지역에서 지난 상반기에 분양한 단지들은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최고 수 십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대부분 순위 내에서 마감됐다. 풍부한 개발 잠재력에 5년간 양도세 100% 면제, 전매제한 완화 등의 혜택이 겹치면서 실수요에 투자 수요까지 몰린 덕분이다. 최근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된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정에서 신규 분양이 제외된 것도 유리한 상황이다. 인천 서구 경서동, 원창동, 연희동 일대에 걸쳐있는 청라지구는 송도, 영종도와 함께 3대 인천경제자유구역 중 한 곳으로 금융을 비롯한 국제업무기능, 첨단레저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 10월 이후 연말까지 청라에서는 동문건설, 반도건설, 우미건설, 대우건설 등이 총 4,300여 가구(이하 주상복합 및 오피스텔 포함)의 물량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송도지구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 개발되며 2020년까지 총 25만여 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산학 클러스터와 다국적기업 유치, 국제 비즈니스센터 등을 건립해 국제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송도에선 포스코건설과 대우건설이 연말까지 3,2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청라와 송도의 예상 당첨가점은 청라 40점 이상, 송도 50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상반기 청라에서 분양한 '반도유보라'와 '우미린'의 당첨 청약가점이 40점 이상이었고, 송도에서 분양됐던 '송도더??하버뷰Ⅱ'의 경우 대부분 50점 이상에서 당첨돼 앞으로 나올 물량의 분양가가 이전과 비슷할 경우 당첨 점수도 그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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