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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셀, 상반기 매출 268억…전년比 10% ↑

비츠로셀은 상반기(4~9월)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0% 성장한 268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 증가한 32억원, 당기순이익은 2% 감소한 31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이번 상반기에 단행한 1공장 증축과 2공장 신축, 그리고 북미지역 고온전지 상권 확보를 위한 엑시엄社 인수 등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투자에 따른 기회비용 발생과 제품믹스 차이에 따라 이익률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상반기에 생산 설비와 마케팅 기반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완료한 비츠로셀은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부터는 기존의 성장세와 수익성을 회복할 전망이다.

비츠로셀 관계자는 “올 상반기 제품라인증설이 완료됨에 따라 하반기에는 미국 최대 스마트미터기(전기ㆍ수도ㆍ가스 검침) 공급 기업인 센서스에 대한 매출증대와 원가절감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에너지(석유 및 천연가스, 셰일가스 및 샌드오일) 시추장비 부문에 활용되는 특수 고온전지를 생산하는 1공장의 증설과 미국 엑시엄社 의 인수로 비츠로셀의 해외 시장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어 향후 증가 및 수익성 개선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고온전지 제품 라인업 및 생산 규모가 대폭 확대되어 대형 기업들의 대규모 공급요청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비츠로셀은 이에 따른 추가 매출액이 연간 약 1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향후 셰일가스, 오일샌드 등 에너지 자원개발 수요가 증대되면서 시추장비와 고온전지에 대한 수요가 함께 증가하면서 비츠로셀도 동반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승국 대표는 “상반기에 진행된 공장 증설 및 엑시엄사 인수 투자가 비츠로셀 성장 기폭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향후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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