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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한 회장, 업계 2위 홈플러스 키운 노하우 담아

자기계발서 'H2C' 출간


이승한(63) 홈플러스그룹 회장이 자전 에세이 겸 자기계발서 '창조 바이러스 H2C'를 출간했다. H2C는 'How to Create'을 뜻한다. 이 책은 삼성그룹 공채 11기로 사회에 첫발을 들인 이 회장이 삼성물산 유통 부문 대표를 거쳐 삼성테스코 홈플러스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았다. 또 업계 꼴찌로 출발한 홈플러스를 4년 만에 업계 2위, 10년 만에 매출 10조원대의 유통 대기업으로 성장시킨 노하우와 다양한 인생 경험들도 자세히 풀어냈다. 이 회장은 책에서 "창의성이야말로 절망적인 상황을 희망으로 탈바꿈시켜 인생과 비즈니스에서 승리하는 비결"이라며 "틀을 벗어난 사고와 거침없는 상상력이 강한 추진력, 끈질긴 집념과 결합할 때 자신의 그릇을 키우고 조직의 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러한 자질을 '창조 바이러스'라 이름 붙이고 진정한 창의성을 이루기 위한 실천과제로 6가지 'H2C 바이러스'를 제시했다. 삶 속에서 긍정적인 창의의 씨앗을 뿌리는 바이러스, 자신을 불태우는 열정적 바이러스, 남들이 보지 못하는 저 너머를 바라보는 비전 바이러스, 고정관념의 상자 밖에서 상상하는 바이러스, 상상에 따라 거침없이 변화를 주도하는 바이러스,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끝내 포기하지 않는 집념 바이러스다. 그는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6가지 창조 바이러스에 감염돼 지독한 창의성의 열병을 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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