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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사업구조 조정…드러그스토어 사업 철수

카페베네가 드러그스토어(drug store) 사업에서 손을 뗀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페베네는 드러그스토어 ‘디셈버투애니포’ 사업에서 전격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8월 카페베네가 신규사업의 하나로 드러그 사업에 본격 진출한 이후 5개월여 만이다.

드러그스토어는 약국과 편의점을 합쳐놓은 듯한 서구식 소매점으로 새로운 유통형태로 주목을 받았다. 카페베네의 한 관계자는 “기존 브랜드인 카페베네와 블랙스미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는 쪽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서 올리브영, GS왓슨스, 더블유스토어, 분스, 판도라 등의 드러그스토어가 영업중으로 시장 규모가 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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