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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풀수술, 피부특성 따라야

국내 성형외과 전문의가 국제학회에서 3,250건의 쌍꺼풀수술 임상사례를 발표를 통해 평균 30%에 달하는 쌍꺼플수술의 부작용을 1%로 낮췄다고 발표, 주목을 받고 있다.성형외과 전문의 김병건 원장(김병건성형외과)은 최근 일본에서 열린 제15차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에서 「풀리지 않는 단매듭연속매몰법」이란 임상논문을 통해 『눈꺼풀이 얇고 지방이 적은 환자에게 단매듭연속매몰법으로 치료한 결과 부작용을 1%로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원장의 이같은 임상발표에 대해 이날 학회에 참가한 800여명의 국내·외 전문의들로부터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라는 대대적인 호평을 받았다. 김원장이 이번에 공식발표한 부작용 수치는 지금까지 쌍꺼풀 수술의 부작용이 평균 30%라는 점을 고려할 때 매우 획기적인 것. 김원장은 『지방과 근육층이 두꺼운 환자에게 매몰법으로 치료할 경우 쌍꺼풀이 풀릴 가능성은 30%이상』이라면서 『지방과 근육층을 고려, 환자의 특성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매몰법은 쌍꺼풀이 생길 라인을 째지 않고 바늘구멍 몇개를 통해 쌍꺼풀을 만드는 방법. 째지 않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매듭이 잘 풀리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돼왔다. 이에비해 단매듭연속매몰법은 절개법과 매몰법의 장점만을 모은 치료법. 쌍꺼풀이 풀릴 가능성이 거의 없다. 수술후 3일정도 지나면 세수나 화장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기간이 짧다. 특히 절개법으로 수술을 받은 후 풀어졌을 때 부기없이 보완할 수 있다. 김원장은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쌍꺼풀의 포인트를 매몰된 봉합사의 매듭에 만들지 않고 진피 밑부분의 연속되는 선에서 만들었다』면서 『봉합사 매듭역시 안검(눈꺼풀) 바깥쪽으로 만들고 매듭은 근육안쪽으로 깊게 묻으면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02)544-0404 박상영기자SANE@SED.CO.KR 입력시간 2000/04/1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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