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미래 경제발전의 원동력으로 여성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을 강조했다.
조 장관은 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3 국가시스템개조를위한 대한민국 미래컨퍼런스에서 “국무회의때 대통령께서 여가부장관은 여성의 결혼, 출산, 육아 등에 대한 가시적 성과를 가져오고 각 부처들도 협조하라고 주문했다”며 “기획재정부장관님께서도 말씀하셨듯 저는 현재의 대한민국 경제를 움직이는 주체는 남성이지만 미래의 경제를 구할 주체는 여성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우리나라의 경제를 대한민국 자체를 움직이고 계신 분들이 오늘 한자리에 모인것이 화룡점정이다”라며 2013 대한민국미래컨퍼런스에 모인 소감을 밝힌 뒤 “같이 이 문제를 고민하면서 우리나라 업그레이드하는데 유 장관 말씀대로 나 먼저 바뀌면서 함께 가자는 마음으로 동참하자”고 강조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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