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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최연소 디자이너, 알고보니 '80억 소년'

'2010 아시아 모델 어워드' 참가 정인수씨 화제


SetSectionName(); 그 최연소 디자이너, 알고보니 '80억 소년' '2010 아시아 모델 어워드' 참가 정인수씨 화제 한국아이닷컴 윤태구 기자 ytk5731@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2010 아시아 모델 어워드'에 참가한 최연소 디자이너의 화려한 이력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디자이너 정인수(24)씨. 그는 지난달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열린 '2010 아시아 모델 어워드'에 아시아 톱 모델들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 한채영, 남성 그룹 투피엠(2PM) 등과 한 무대에 섰다. 이날 정씨는 시원하게 떨어지는 깔끔한 실루엣의 옴므 스타일 의상을 선보였다. 무대부터 음악까지 혼자서 모두 연출한 정씨는 메인모델로 MBC '살맛납니다'의 주인공 이태성을 앞세워 새로운 스타일의 남성복을 맛깔스럽게 표현해냈다. 과거 모델로도 활동한 바 있는 정씨는 남성 쇼핑몰 스타일옴므 CEO로 변신해 80억원 이상의 연매출을 올리며 '80억 소년'이란 애칭을 얻었다. 그는 잘나가는 쇼핑몰 CEO에 안주하지 않고 지난해 아시아 모델 어워드에서 옴므 스타일 옷을 선보이며 23세의 어린 나이로 디자이너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른 바 있다. 4년 전 정씨는 보수적인 남자 부츠컷을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하며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유행하지 않는 아이템을 성공시키는 수완 덕분에 당시 시장에서는 정인수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는 후문. 주목받고 싶어서 일을 시작했다기보다는 패션계 일을 천직으로 생각하고 살아 왔다는 그는 "회사의 규모가 커지기 시작하면서 내 자신이 주목을 받게 됐다. 내가 사회 경험이 풍부하고 나이가 많았다면 주목받지 못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씨는 "나는 그다지 감각적인 사람이 아니다. 특정 계층을 상대로 공략하기 보다는 대중을 상대로 충분히 어필할 수 있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옷을 판매한다"며 "단순히 시장의 흐름에 따라가는 쇼핑몰이 아닌 쇼핑몰 브랜드도 얼마든지 사회적으로 반향을 일으킬 수 있고 트렌드를 이끌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일에 집중하면 며칠 동안 잠을 자지 않은 채 몰두한다는 그는 훗날 더 이상 시장 흐름을 읽을 수 없고 에너지가 바닥나면 일을 그만 둘 것이라고 말한다. 정씨는 "무조건 비싼 원단을 사용해 명품이 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일단 손이 가고 옷을 입는 본인의 몸에 맞아야 명품이 되고 최고급 원단이 되는 것이다"며 "아무리 화려하고 멋있는 디테일의 디자인일지라도 몇 번 입고 손이 가지 않는 옷보다는 기본이 충실한 옷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예계 숨은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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