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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포트폴리오] LG필립스LCD

"업황 개선… 내년 사상최대 실적"

[웰빙 포트폴리오] LG필립스LCD "업황 개선… 내년 사상최대 실적" 한영일 기자 hanul@sed.co.kr 관련기사 • 12월 증시 전망과 투자전략 • 12월 업종별 기상도·추천주 • 연말 펀드 투자전략 • LG필립스LCD • SK텔레콤 • 아시아나 항공 • 교보증권 '대한 성장주 주식형 펀드' • NH증권 '아프리카 중동 이머징 유럽 신탁' • 서울증권 '미래 코친디아 포커스7' • 유리 명품비스타 글로벌주식형펀드 • 한화증권 '아시아전환사채 채권혼합펀드' • CJ지주회사플러스주식투자신탁 • SK증권 ' ING파워아시아 주식투자신탁' • 하나대투증권, '빅 트리(Big Tree)' • 한국투자 봉쥬르그레이트이머징 주식형펀드 • 푸르덴셜파워유틸리티주식펀드 • 동양종합금융 '동양베트남민영화혼합증권2호' • 대우증권, 'SRI 좋은 세상 만들기' • 대신 CMA • 현대증권 '신영 마라톤 주식형 펀드' • 미래에셋 디스커버리 주식형펀드 LG필립스LCD가 업황 개선과 원가절감 등을 통해 내년에 사상 최대의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LPL은 LCD경기가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이어지면서 최대 호황 국면에 접어드는 최고의 수혜주로 꼽힌다. 수요 측면에서는 세계적으로 LCD TV 보급률이 확대되고, 특히 내년에 중국의 베이징올림픽으로 인해 TV수요 증가는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CD경기의 바로미터인 패널 가격은 올 4분기중에 소폭 하락한 후 제한된 폭내에서 등락을 거치며 하락하나, 패널 업체들은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을 통해 뚜렷한 수익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구나 내년 연간 수요 증가율이 공급 증가율을 상회할 전망이어서 경기가 경착륙할 가능성은 낮다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LPL은 내년 1분기를 모멘텀의 저점으로 영업이익이 6,096억원에 달하며 바닥권을 형성한 뒤, 점차 상승해 4분기에는 1조1,130억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대우증권은 LPL의 2008년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이 각각 3조3,907억원과 3조2,216억월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37%와 15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LPL의 주가가 내년 하반기에는 10만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증권사들이 제시하고 있는 LPL의 목표주가를 보면 삼성증권 5만6,000원, 한화증권 9만원, 대우증권 8만원, 대신증권 7만3,000원, CJ투자증권 7만2,0000원, 하나대투 8만원 등이다. 강윤흠 대우증권 연구원은 “LPL은 내년에 사상 최대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과거와 같은 경기 급락의 가능성은 낮아 매수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LPL은 지난 5년간 평균 19.0%의 자기자본이익률(ROE)를 시현했다. 올해와 내년의 경우 17.4%, 28.5%의 비교적 양호한 ROE 기록할 전망이다. 한편 올해 대형 LCD 시장 규모는 583억달러로 2008년과 2009년에도 성장세가 지속돼 각각 626억달러, 658억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미국, 일본, 유럽 등이 2010년을 전후로 아날로그방송을 중단하고 디지털 방송만을 송출하게 됨에 따라 LCD TV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LPL은 TFT-LCD 패널 제조 전문기업으로서, 전세계 LCD 시장의 선두업체로 지난 3분기에 전세계 중대형 LCD 패널 시장점유율은 19.5%를 기록했다. 지난 1999년 8월 필립스전자와의 합작으로 LG필립스LCD 출범했다. 현재 7개의 LCD라인을 보유하고 있고, 오는 2009년에는 8세대 신규 라인을 가동할 예정이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LCD공급업체들이 설비투자와 관련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어 급격한 공급증가 위험은 낮다”며 “노트북 출하량의 고성장 지속, 모니터의 사이즈 확대, LCD TV의 출하량 증가와 사이즈 확대가 LCD의 수요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애널리스트가 본 이 회사] 임승범 한화증권 연구원 "LCD 경기회복 최대 수혜주" 올 2분기부터 시작된 LCD 경기 회복은 2008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며, 이에 따른 최대 수혜주로 LG필립스LCD를 추천한다. 전세계 LCD TV 보급률 확대와 중국을 비롯한 신흥 시장 성장에 따라 LCD TV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각 패널 업체의 설비투자 지연으로 공급 측면에서의 증가 요인은 크지 않아 내년 LCD 수급 안정은 지속될 전망이다. 이러한 수급 안정 속에서의 지속적인 수요 확대는 LCD 패널 업체의 이익 급증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베이징 올림픽과 2009년에서 2012년 사이에 집중된 각국의 아날로그 방송 중단은 LCD TV 시장 확대의 촉매가 될 전망이다. 특히 2008년에는 TV 시장에서 LCD가 처음으로 CRT(브라운관)를 앞설 것으로 추정된다. LCD 패널 업체들의 경우 지난 2006년과 올 상반기에 걸친 대규모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었다. 그러나 이러한 가격 하락이 결국 수요확대를 이끄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LCD 패널 업체 입장에서는 전화위복이 된 것이다. 단기적으로 LCD 업황은 계절적 비수기로 진입하게 되나, 내년 상반기의 경우 2006년과 2007년 대비 완만한 형태의 연착륙이 예상되고 계절적 비수기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LPL은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시작됐으며 내년에도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영업이익은 1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내년에는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2조9,000억원이 예상된다. 시장의 우호적인 여건뿐 아니라 내부적인 원가절감 노력에 대한 결실의 해가 내년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계절적 비수기 진입 우려보다는 2008년 LCD 경기의 최대 호황 국면 진입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 해 보이며, LCD 경기 호전의 가장 큰 수혜주인 LG필립스LCD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입력시간 : 2007/12/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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