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獨-佛, 재정위기國 개선조치 안 따르면 지원 유예
입력2011-08-17 23:40:39
수정
2011.08.17 23:40:39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유로존 내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국가들이 적자를 억제하는 권고와 절차를 따르지 않을 경우 유럽연합(EU)의 구조기금 집행을 유예할 것을 유럽집행위원회(EC)에 요청했다.
dpa통신은 17일(현지시간) 이들 양국 정상들이 헤르만 반 롬푀이 EC의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전날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17개 유로존 경제의 통합 제안의 의미를 강조하면서 이 같이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들 정상은 전날 파리 정상회담에서 유로존 국가들의 ‘경제 정부’ 창설과 2012년 중반까지 균형 예산을 요구하는 법안 제정 및 금융거래에 대해 세금 부과 등을 제안했다. 두 정상은 또한 서한에서 롬푀이 유럽집행위원회 의장에게 유로존 경제정부의 의장으로서 의무적으로 2년 반의 임기를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