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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효원 등 현대건설 본부장 3명 부사장으로 승진

현대건설이 기존 전무급 본부장 세명을 부사장급으로 승진시키고 계열사 대표이사를 대거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승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현대건설은 손효원(건축사업), 김영수(주택사업), 김종호(전력사업) 등 기존 전무급 본부장 세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90명의 임원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인사에서 김태구 기술품질개발원장은 현대서산농장 대표(부사장)로 자리를 옮겼으며 사업지원본부의 나경준 상무는 현대도시개발 대표(부사장), 국내영업본부 김연일 상무보는 현대인재교육센터 대표(전무)로 승진 이동했다. 이밖에 현대종합설계의 민병직 대표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현대C&I 이정헌 대표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한편 현대도시개발 김선규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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