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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의 ‘프렌즈 핸드크림'이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골드상을 수상했다.
25일 네이처리퍼블릭에 따르면 프렌즈 핸드크림은 'iF디자인 어워드 2013'에 출품된 40개국 4,000여개 제품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패키지 부문 최고상인 골드상을 거머쥐었다.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인 iF 어워드 골드상은 독일 디자인 진흥기관이 가장 우수한 디자인 제품에 부여하는 것으로, 이번 수상은 국내 화장품 업계 중 처음이다.
네 마리 다람쥐를 콘셉트로 한 프렌즈 핸드크림은 캐릭터 별 스토리를 제품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크림을 담은 구(球) 모양의 용기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용기 위에 있는 새싹 모양은 휴대폰 이어캡으로 활용 가능하다.
수상이유로 iF어워드는 제품 콘셉트와 개발 스토리, 성분을 감성적으로 접근해 우수하게 표현했다는 이유를 들었다. 아울러 이어캡이나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용기 등 환경적인 요소도 수상작 결정의 한 요소라고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이번 수상은 자연을 생각하는 브랜드 가치를 담아내고자 하는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디자인을 통해 고객에게 건강함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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