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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실 필요없는 첨단엘리베이터

특수 엘리베이터 전문 생산업체인 ㈜송산특수엘리베이터(대표 김운영·金雲永)가 별도의 기계실이 필요없는 첨단구조의 엘리베이터를 개발, 보급에 나섰다.이 신개념 엘리베이터(제품명 MODULAR-ELEVATOR·사진)는 산업기술기반 개발사업으로 송산특수엘리베이터가 한국기계공업진흥회의 지원을 받아 2년간 연구개발을 거쳐 최근 완성했다. 기계실이 없는 엘리베이터는 전세계적으로 3-4개사만이 생산하고 있는 첨단기술분야다. 기존 엘리베이터에 반드시 필요한 기계실이 필요없어 건축비용을 25% 절감하고 설치공간 점유율도 30-40% 축소,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소비전력량을 혁신적으로 절감하는 한편 건축물 상부전가하중이 없고 건축물의 기능성과 미관을 혁신할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엘리베이터의 주요 구성요소인 구동부, 탑승카, 가이드장치, 안전도어, 신호제어장치를 모듈화하여 고장요소를 없애고 건축물의 증설에 따른 확장성과 호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신축건축물과 기존 구조물에도 간편하게 시설할수 있다. 모듈러엘리베이터는 승강기 하부나 측면에 기계실이 반드시 필요하고 핵심부품을 수입해야 하는 기존 유압엘리베이터를 대체할수있어 수입대체효과와 대량 수출이 기대된다. 송산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휠체어리프트를 국내 최초 개발했으며 이밖에 초대형 고하중용, 선박용, 특수리프트, 산업용 특수승강기 및 초소형 컴팩 홈엘리베이터 등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ISO 9001과 NT신기술인증, EM우수품질인증 등을 획득하기도 한 이 회사는 지난해말 신기술실용화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0345)433-9671 인천=김인완 기자IYKIM@SED.CO.KR 입력시간 2000/03/1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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