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합리적 가격을 내세워 와인 대중화를 열어가고 있다. 2010년부터 와인 사업에 뛰어든 파리바게뜨는 현재 베이커리 직영점 28곳에서 꿰르드빌·세귀레·에글데메리·메를로·샤르도네 등 16종의 와인을 판매하고 있다.
이중 파리바게뜨가 독점 수입·유통 중인 프랑스 와인 '라파주' 2종(사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20일 출시한 '도멘 라파주 꼬떼 플로랄'과 '도멘 라파주 꼬떼 수드'는 한 달여 만에 직영점에서 취급하는 전체 와인 중 판매 비중이 85%까지 늘어났다.
소비자가 라파주 와인을 많이 찾는 이유는 좋은 품질에다 가격도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