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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앤, '앙드레 김 추모특집' 긴급편성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앙드레 김(본명 김봉남ㆍ75ㆍ사진)이 12일 대장암으로 타계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라는 직업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에게 친근한 존재였던 그의 죽음에 국민 모두가 애도의 뜻을 보내고 있다.

트렌드채널 패션앤(FashionN)은 고(故) 앙드레 김의 생전 모습과 그가 지나온 발자취를 다룬 다큐멘터리 '패션계의 큰 별이 지다! 앙드레 김 추모특집'을 14일 낮2시, 15일 오전11시, 밤12시에 긴급 편성했다.

패션앤 추모 다큐 '패션계의 큰 별이 지다! 앙드레 김 추모특집'에서는 그의 성장과정부터 디자이너로의 성공까지 75년 인생과 48년간의 디자이너 활동을 보여준다.



고 앙드레 김의 패션디자이너 인생을 돌아보며 그와 함께한 스타들, 주한 외교 사절들이 말하는 민간 외교사절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패션쇼의 조명, 음악까지 모든 것을 감독하는 '마에스트로' 앙드레 김과 '앙드레 김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을 통해 앙드레 김의 브랜드 가치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이와 함께 수십년 동안 지속해 온 기부활동과 손자손녀들과 주말을 보내는 모습 등을 통해 인간 앙드레 김의 삶을 돌아본다.

'패션계의 큰 별이 지다! 앙드레 김 추모특집'을 통해 다정한 웃음으로 대중에게 다가서면서도 디자이너로서의 열정과 프라이드를 끝까지 잃지 않은 패션계의 별 앙드레 김이 지나온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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