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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총기난사' 사건 집중 추궁
입력2005-06-20 09:32:20
수정
2005.06.20 09:32:20
국회는 20일 정무.국방.행자위 등 11개 상임위원회 전체회의 또는 법안심사 소위를 각각 열어 소관부처 업무 현황을 보고 받고 계류법안 심의를 계속한다.
국회 국방위는 이날 윤광웅(尹光雄) 국방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갖고 경기도 연천 최전방 군부대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 경위를 보고 받고 재발방지 대책을 집중 추궁한다.
국방위는 특히 연천 총기난사 사건 외에 ▲북한군 병사 1명이 강원도 철원군 대마리의 철책선을 뚫고 월남한 사건이 뒤늦게 밝혀진 경위 ▲해군의 특수임무용 고속단정 유실 사건 등에 관해 보고를 받고 책임추궁을 할 예정이다.
이밖에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는 정보격차해소법 개정안 공청회를, 농림해양수산위는 산림법 개정안 공청회를 각각 개최하며, 중국고구려사왜곡대책특위는 교육부와 문화재청으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는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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