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목봉체조에 재도전했다. 지난 7일 QTV '어렵쇼!'에서 목봉대신 박성광을 들고 목봉체조를 선보인 것.
해밍턴은 현재 출연 중인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 120kg 목봉체조를 경험한 바 있어 재도전에 크게 한숨을 내쉬었다.
목봉 대신 개그맨 박성광을 들고 목봉체조를 시작한 해밍턴은 괴로운 듯 잔뜩 인상을 찌푸렸고, 땀이 비 오듯 쏟아져 온몸이 젖었다.
목봉체조가 끝나자 해밍턴은 "끝났다!"라고 외치며 들고 있던 박성광을 패대기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샘 해밍턴 목봉체조 전문가 되겠다", "목봉체조가 아니고 박성광체조네", "언젠가는 또 목봉체조를 하게 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QTV '어렵쇼!' 캡쳐)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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