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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데이터서비스 강화

삼성네트웍스, 국내기업-해외지사 통신인프라 구축

삼성네트웍스가 해외 진출한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데이터서비스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네트웍스는 국내 기업의 해외 법인 및 지사, 공장 등 글로벌 사업장과 본사간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국내-해외간 통신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70개국 400개 사이트를 하나로 연결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 중국과 중동, 동남아, 미주 등에 진출한 제조ㆍ정보기술(IT)ㆍ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본사와 지사, 지점과 지점을 연결하는 글로벌 전용서비스 ▦음성 및 데이터를 동시에 다수의 지점에 전송하는 글로벌 MPLS 서비스 ▦삼성네트웍스 전용 글로벌 인터넷 망을 이용한 글로벌 IP-VPN 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를 강화키로 했다. 한편 삼성네트웍스는 18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해외데이터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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