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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 일본 자동차용 부품시장 진출

미쯔비시에 전압제어용 1만개 공급케이이씨(KEC, 대표 곽정소)가 일본 미쯔비시사의 자동차용 부품 납품업체로 선정되는 등 현지시장에 대한 본격공략에 나섰다. KEC는 최근 일본 미쯔미시사에 자동차용 핵심부품인 엘터네이터 다이오드(Alternator Diod)를 공급키로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KEC가 일본의 자동차부품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얼터네이터 다이오드란 자동차엔진의 발전기에 적용돼 전압이 일정하게 안정적으로 흐를 수 있도록 제어하는 부품이다. 이에 따라 이회사는 이달에 5,000대의 승용차 엔진에 장착할 수 있는 부품 1만개를 공급하게 된다. 회사측은 앞으로 공급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앞으로 1년간 미쯔비시사의 사용량중 50%, 100억원 규모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생산라인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중이다. 또 이를 계기로 현재 평가가 진행중인 미국 델파이, 델코레미, 프랑스의 발레오등 해외 자동차부품 메이커 납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KEC는 국내 최대의 개별반도체 업체로 지난 96년 4월 전장부품 사업을 시작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이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송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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