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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한텍 (076080)

亞 식음료 설비투자 늘어 수주 확대



한텍의 수주 확대에 주목할 시점이다. 지난 2010년 228억원에 불과했던 수주 잔액이 2011년 625억원, 올해 800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주력 제품인 식품제약설비와 에너지 절감 설비의 수주 확대 때문이다.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식음료 제조업체의 설비투자 증가에 따라 수주액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에너지 절감 효율이 높은 MVR(Mechanical Vapor Re-compressor) 농축설비 수주 또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한 신규 사업인 환경 설비와 해수담수 설비 수주도 올해 이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텍은 칠레 안가모스 석탄 화력발전소, 추자도와 여수엑스포 등 역삼투압 방식의 중소형 해수담수 플랜트 수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지속적인 국내 건설사의 해외 플랜트 수주 확대 수혜와 중동에 강점을 보유한 자회사 강원비앤이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부터 폐기물의 해양 투기가 단계적으로 금지되고 내년에는 해양 투기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미생물을 활용해 바이오가스를 생성하는 폐수처리 설비의 수주도 중기적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수주목표는 800억원으로 이미 절반 정도의 수주를 확보해 목표 달성은 크게 무리가 없어 보인다. 이러한 수주 확대는 올해뿐 아니라 오는 2013년 사상 최대 실적 가시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텍은 올해 525억원, 2013년 968억원, 2014년 1,700억원의 중장기 매출 전망을 제시하는 등 자신감을 표출하고 있다.



올 예상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은 6.0배로 플랜트 업종 평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고 실적 가시성과 중장기 성장성을 감안하면 한텍 주가는 한 단계 레벨업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진행될 신규 사업 가시화도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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