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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교민사회와 함께 한다"

"유학생들도 이제 교민사회의 일원입니다." 상하이(上海) 소재 각급 학교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이 적극적으로 교민사회의활동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유학생들은 8일 저녁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상회 송년의 밤 행사에 도우미로 대거 참가했다. 교민들을 행사장으로 안내하면서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며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7일에는 상하이 소재 주요 기업대표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유학생들의 현지채용 기회를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특히 중국 진출 국내기업들이 극심한 인력난에 시달리는 반면 한국유학생들은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모순을 타개하기 위해 유학생 대표와 한국상회 대표간 구체적인 논의를 하기로 하는 `합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유학생들은 또 최근 급증하는 유학생 안전사고도 적극적으로 예방하기로 했다. 특히 한 학생이 심야에 만치상태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사건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각급 학교별로 조직된 유학생회가 총영사관 담당 영사과 협의해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을 펼쳐나가고 있다. 상해한국유학생총연합회 곽동진 회장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유학생들이어려운 생활을 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앞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알찬 유학생활을하는 모습을 과시해나가겠다"면서 앞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대외활동을 전개해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상하이=연합뉴스) 이우탁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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