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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레이 디지털 맘모그라피, 프랑스 식약청 승인

호주, 싱가포르, 중남미에 이어 프랑스까지 해외 수출 가속화

X-ray 핵심 솔루션 제조기업 휴먼레이는 30일 디지털 맘모그라피(유방암진단기기) 제품 쉬즈그라피(Sizgraphy)가 프랑스 식약청(AFSSAPS)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쉬즈그라피는 휴먼레이가 자체 개발한 CMOS 디텍터(Detector)를 탑재한 제품으로, 고해상도의 픽셀로(70um pixel size) 아주 작은 미세석회화 병변을 찾아낼 수 있다. 아울러 빠른 시간 내에 영상 획득이 가능해 저선량으로도 높은 영상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다.

회사측은 프랑스가 2010년 이후부터 맘모그라피 장비에 대한 선량과 영상퀄리티에 대한 기준을 강화한 상태에서 승인을 받은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국가가 의료방사선 피폭량을 가이드라인 형태로 제시해 권고하는 반면, 프랑스는 진단 부위의 두께에 따른 선량을 세분화해 허용기준치를 관리하는 등 기준이 엄격하다.



한편 휴먼레이는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이 제품의 FDA 승인을 신청한 상태다. 쉬즈그라피는 지난해 출시 이후 1년 만에 15개 국내 주요 종합병원, 검진센터에 공급됐으며, 최근에는 대학병원인 동아대병원에 설치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세홍 휴먼레이 사장은 “프랑스 식약청의 승인을 받은 것은 저선량이면서도 높은 영상 퀄리티를 얻을 수 있는 기술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호주, 싱가포르, 중남미에 이어 프랑스 시장까지 해외 수출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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