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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내집마련 평균 6.8년

부동산대책불구 3년만에 다시 늘어

결혼후 내집마련 평균 6.8년 부동산대책불구 3년만에 다시 늘어 • 서민 주택마련 금융부담 커졌다 부동산대책에도 불구하고 결혼 후 내 집 마련에 걸리는 기간이 3년 만에 다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 마련비용도 지난해보다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득증가에 비해 훨씬 큰 폭으로 주택구입용 담보대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부동산시장이 계속 침체될 경우 부실화 위험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국민은행 경제연구소가 전국 19개 도시 지역의 20세 이상 가구주 3,44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4년 주택금융 수요실태’ 자료에 따르면 결혼 후 내 집을 마련하기까지 평균 6.8년이 걸렸다. 주택마련 기간은 지난 2001년 7.4년에 이어 2002년 7.0년, 지난해에는 6.7년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가 3년 만에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주택구입 가격도 평균 1억6,928만원으로 지난해의 1억6,330만원보다 4.0% 늘어났다. 또 주택가격 대비 대출금 비율(LTV)은 35.2%로 지난해의 34.5%보다 0.7%포인트 높아져 내 집 마련에 따른 금융부담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영훈 기자 dubbcho@sed.co.kr 입력시간 : 2004-12-0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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