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업계가 태안 기름유출사고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광릉과 제일 등 전국 25개 골프장 임직원 1,007명으로 구성된 골프장연합봉사단은 지난 28일 태안군 모항항을 찾아 방제활동을 도왔다. 사단법인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우기정)는 이날 방제복과 마스크 등 3,000만원 상당의 물자를 지원하고 태안군에 2,300만원의 성금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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