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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록통신] 아사파 파월, 허벅지 부상으로 400m 계주 포기 外



○…육상 남자 100m 역대 5위 기록(9초74) 보유자 아사파 파월(30∙자메이카)이 400m 계주 불참을 선언했다. 파월의 매니저 폴 도일은 8일(이하 한국시간) 파월이 허벅지 부상으로 계주에 불참한다며 "부상에서 회복하려면 3주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은 지난 6일 100m 결선에서 허벅지 근육 통증 탓에 걸어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우사인 볼트는 파월을 대체할 다른 동료와 400m 2연패에 나서게 됐다.

○…런던올림픽 전 경기 출전정지를 당했다가 판정 번복으로 다시 트랙에 선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다. 알제리의 타오피크 마크로피(24)는 8일 육상 남자 1,500m 결선에서 3분34초08로 1위로 골인했다. 마크로피는 같은 종목 예선에서 조 1위로 결선에 올랐으나 다음날 열린 800m 예선에서 열심히 달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전 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었다. 하지만 무릎 부상으로 레이스를 포기한 사실이 인정돼 마크로피는 극적으로 올림픽 무대에 다시 섰고 기어이 금메달을 깨물었다.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자국에 44년 만에 금메달을 안긴 루벤 리마르도에게 '독립 영웅' 시몬 볼리바르의 복제 칼을 선물했다고 AP통신이 8일 보도했다. 리마르도는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이는 1968멕시코시티올림픽 복싱 이후 44년 만에 나온 금메달이다. 볼리바르는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등을 스페인의 지배에서 해방시킨 인물로 그의 칼에는 다이아몬드∙루비 등 1,000개의 보석이 박혀 있다. 차베스 대통령은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과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에게도 같은 칼을 선물한 적이 있다.



○…카메룬 국가대표 선수 7명이 잠적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8일 전했다. 카메룬은 런던올림픽에 총 60명의 선수를 내보냈다. 선수촌에서 자취를 감춘 선수들은 복싱 5명, 수영 1명, 여자 축구 1명 등 모두 7명이다. 텔레그래프는 카메룬 선수단의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들이 자취를 감춘 것은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으로 추측된다고 덧붙였다. 사라진 선수들은 영국 등 유럽에 머물면서 망명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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