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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브, ASP기업 3곳 추가인수 추진

디와이 합병이어 공격경영 가속화… 22일 거래 재개

코스닥 상장업체인 디와이를 인수한 넥서브가 어플리케이션온라인서비스(ASP) 관련 기업 3개를 추가로 인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ASP 1위 업체인 넥서브는 동종 기업 3곳을 인수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해 내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인수할 방침이다. 넥서브는 지난달 20일 디와이와의 합병을 공시한 후 거래 정지됐다 22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넥서브는 앞으로 자사의 ASP사업과 디와이의 몰드베이스 및 에너지사업 등을 3대 축으로 사업을 펼쳐나가 새로운 도약을 한다는 계획이다. 넥서브는 내년 1월 디와이와의 합병이 완료되면 오병기 넥서브 사장이 최대주주가 되며 KTB네트워크ㆍ스틱IT투자ㆍ산은캐피탈ㆍ기은캐피탈ㆍ파트너스벤쳐스 등이 주요 주주가 된다. 오 넥서브 사장은 “머니게임이 아닌 매출 다변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우회상장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추가 인수합병(M&A)과 고객 확보 등을 통해 오는 2010년에는 매출 1,000억원대의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0년 LG CNS에서 분사한 넥서브는 국내 1호 ASP사업자로서 현재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 250억원, 경상이익 5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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