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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극복, 기업이 주역이다] 엠게임

'열혈강호2'로 게임명가 재현

엠게임은 하반기 대형무협게임인 '열혈강호2'를 공개해 국내는 물론 중국시장까지 장악력을 키울 계획이다. /사진제공=엠게임

엠게임의 올 하반기 전략은 선택과 집중이다. 기존 강세를 보이는 게임은 우위를 유지하는 전략을 지속하는 한편 신작 게임에 역량을 집중해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것이다.

엠게임은 하반기 대작 무협게임인 '열혈강호2'를 공개해 반전을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2차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하고 있는 열혈강호2는 이용자들이 제시한 의견을 바탕으로 2012년 진정한 무협의 강자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 열혈강호2는 다양한 전투의 묘미와 함께 하늘을 날아다니는 화려한 경공 기술 및 원작 만화에서 접해왔던 콘텐츠를 실제 게임에서 구현할 수 있는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달 공개한 '용온라인' 또한 엠게임의 핵심 전력이다. 중국 게임사인 공중망에서 개발한 용온라인은 신선과 용, 신수 등이 등장하는 중국 고대 설화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무협 온라인게임이다. 특히 1만여 종 이상의 무협 스토리로 구성된 수행과제 및 자유자재로 캐릭터 육성이 가능한 높은 자유도 등이 특징으로 손꼽힌다. 이뿐만 아니라 자동 길찾기, 손쉬운 조작법 등의 편리 기능을 함께 제공하고 있어 접근성도 높다는 평가다.

용온라인은 현재 중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유럽, 북미, 러시아,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등 전 세계 11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며 2009년 첫 서비스 개시 이후 전세계 누적 회원 수는 3,800만 명에 이른다.

엠게임은 지난 2010년 여름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미래형 판타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아르고'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아르고는 올 하반기에 중국 게임사인 원더게임즈와 함께 중국 현지에서 공개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르고는 독특한 스타일의 캐릭터와 이색적인 이동아이템 등을 이용해 대규모 자원전쟁을 즐기는 게임으로 현재까지 대만, 중국, 태국, 유럽 및 북미, 러시아 등 전 세계 41개국에 진출해 있다. 현재 중국에서 1만명 대상으로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성황리에 종료한 상태이며, 여름 시즌 또 한차례의 테스트를 거친 뒤 3분기 내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엠게임은 모바일 게임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 4월 처음으로 선보인 '갓오브디펜스(God Of Defence)'등 온라인게임으로 멀티 플랫폼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간다는 것. 엠게임 포털에서 서비스하는 게임 중 스마트폰 플랫폼에 최적화된 게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연동도 고려 중이며 현재 개발중인 신작의 경우도 스마트폰용을 염두에 두고 개발하기로 했다. 현재 웹보드 게임의 스마트폰 버전과 '프린세스메이커'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웹기반 소셜게임(SNG)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

엠게임 관계자는 "엠게임은 우수한 서비스 노하우와 개발력을 기반으로 업계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며 "열혈강호2를 비롯한 다양한 신작게임으로 게임명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엠게임의 하반기 전략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열혈강호2' 출시

▦'용온라인' 퍼블리싱으로 국내 점유율 고수

▦모바일 게임 사업에 본격 투자

▦MMORPG '아르고' 중국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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