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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코스 경쟁입찰 매각"

러 재무장관

알렉세이 쿠드린 러시아 재무장관은 석유기업 유코스는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매각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3일 보도했다. 쿠드린은 미국 워싱턴에서 외국인 투자자들과 모임을 갖고 “파산 위기에 처한 러시아 석유기업 유코스의 자산은 헐값이 아닌 상업적 기준에서 경쟁가격으로 매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공정한 결과를 낳을 수 있도록 유코스 자산은 투명하고 경쟁적인 입찰 방식을 통해 팔릴 것”이라며 “푸틴 대통령이 강조한 것처럼 유코스를 헐값에 매각하기 위해 파산으로 몰고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러시아 최대 가스업체인 가스프롬의 알렉세이 밀러 최고경영자(CEO)는 2일 유코스의 자산을 매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이는 가스프롬이 최근 러시아 국영 석유회사인 로스네프트를 인수키로 결정한것이 유코스 매입을 위한 수순이라는 세간의 해석을 부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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