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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마운틴 포스’로 스키웨어에 본격 도전

블랙야크가 스키웨어 시장에 뛰어들었다.

블랙야크는 스위스 명품 스키웨어 브랜드 ‘마운틴 포스’를 수입, 판매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마운틴 포스는 오스트리아와 독일, 스위스, 프랑스 등 전세계 17개국에 진출한 브랜드다.

스키재킷은 200만원에서 300만원대, 팬츠는 50만원에서 150만 원대이며 블랙야크는 의류는 물론 액세서리도 함께 수입해 올 계획이다.



블랙야크는 지난 22일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점에서 마운틴 포스 팝업스토어를 열어 시장 반응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향후 영업 전략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강준석 블랙야크 글로벌사업본부 차장은 “스키는 겨울철 대표 아웃도어 스포츠이지만 스키어들이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지 않다”며 “마운틴 포스는 단순한 의류 제작과 판매를 넘어 관련 산업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브랜드라는 점에서 블랙야크의 기업철학과도 잘 맞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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