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핵이빨' 수아레스 9월 한국과 평가전 뛸까

FIFA "친선전 출전 가능" 징계 완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를 다음 달 한국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제재 완화로 친선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스포츠 분쟁과 관련한 최상위 법원인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FIFA가 수아레스에게 가한 제재가 과도하다며 4개월 활동 정지의 내용을 15일(한국시간) 대폭 완화했다. 6월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이탈리아전에서 상대 수비의 어깨를 깨문 수아레스는 애초 축구와 관련한 모든 활동이 금지됐으나 이날 "4개월 활동 정지는 공식 경기 출전에만 적용된다. 친선 경기 출전은 가능하다"는 CAS의 판결에 따라 곧바로 바르셀로나 팀 훈련에 합류하게 됐다.

관심은 우루과이 대표팀 공격수인 수아레스가 다음 달 8일(오후8시 고양종합운동장) 한국과의 평가전에 모습을 보이느냐다. 수아레스는 활동 정지 외에 A매치 9경기에도 출전 정지를 당했으나 FIFA에 따르면 평가전은 해당 사항이 없다. 실전 감각을 되찾아야 하는 수아레스로서도 평가전을 뛰는 게 좋다. 그러나 우루과이축구협회가 원정 평가전 선수 명단에 수아레스를 포함하지 않을 수도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