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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현정은회장 이사추천 확정

현대엘리베이터는 8일 이사회를 열고 현정은 회장을 신임 등기임사로 추천하는 방안을 확정, 오는 30일로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사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되는 최용묵 사장을 연임하는 한편 신복영 콤텍시스템 회장을 허호준 사외 이사 후임으로 추천하는 안도 결의했다. 회사측은 이와 함께 이병규 전 현대백화점 사장, 황병기 전 감사원 사무총장, 박용상 국회공직자 윤리위원장 등 범현대가가 추천한 중립인사 3명과 정몽진 KCC 회장 등 KCC측이 추천한 인사 3명도 이사 후보로 주주총회에 올릴 계획이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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