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국GM의 제품 및 수출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각 지역별로 출시될 제품들에 대한 품평회를 가졌다. 청라 주행시험장에서 쉐보레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말리부 시승은 물론 향후 출시될 신제품들에 대한 성능을 직접 경험하기도 했다.
글로벌 제품 품평회는 쉐보레의 글로벌 경ㆍ소형차를 포함한 제품 개발은 물론, 전 세계 150개국 이상에 제품을 수출하는 한국GM의 위상을 보여준 행사이기도 하다. 미국, 유럽, 중국, 남미 및 아중동지역 등 쉐보레 성장이 빠른 지역에서 온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글로벌 제품 품평회는 지난 2004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수잔 도커티 쉐보레 유럽 사장, 마크 반즈 GMIO(GM해외사업부문) 판매 및 마케팅 부사장을 비롯해 글로벌 브랜드 매니저, 영업 및 A/S 담당 임원, 딜러 등이 참석했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올해는 글로벌 쉐보레 브랜드가 100주년 이후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첫 해며, 한국 시장에서 첫 돌을 보내고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적 성공을 위해 해외 판매 담당자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