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2,03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24일 오후 1시 24분 현재 전날보다 0.16%(3.16포인트) 오른 2,032.07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외국인 매도세로 하락 출발해 장중 2,020선 초반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후 외국인은 매수와 매도를 오가며 장을 흔들었지만, 기관이 매수 규모를 늘리면서 주가가 회복했다.
현재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33억원, 34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만 59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1.50%)과 전기전자(-0.37%), 은행(-0.31%)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3.01%), 섬유의복(1.81%), 의약품(1.85%)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3분기 영업이익 하향 전망으로 전날 대비 0.78% 하락한 11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52%), 포스코(-2.25%), NAVER(-0.60%) 등도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9%(4.09포인트) 오른 579.56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이 시각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원 내린 1,03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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