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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9년째 울산지역 초·중·고교 교육인프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24일 울산시 교육청에서 지역학교 교육인프라 지원 전달식을 갖고 사회공헌기금 1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창욱 현대차 울산총무실장, 황기태 현대차지부 대외협력실장, 김복만 울산시 교육감, 지역 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기금은 울산지역 초·중·고 39개 학교에 필요한 도서, 컴퓨터, 체육·음악용품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물품 구입에 쓰인다.
현대차 노사의 사회공헌기금을 지원받는 곳은 양정초, 효정중, 울산과학고 등 현대차와 1사1교 자매결연을 맺은 18개 학교와 화봉초, 성안중, 울산공고 등 인근 21개 학교다.
현대차 관계자는 “학생들이 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사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2007년부터 울산지역 초·중·고교에 희망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9년동안 지원한 금액은 총 3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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