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그룹은 신임 서울랜드 대표이사 사장으로 최형기(56·사진) 서울랜드 부사장을 내정하는 등 총 12명 규모의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최 신임 사장은 인하대 경영학과와 고려대 경영대학원 출신으로 녹십자를 거쳐 1996년부터 서울랜드의 기획·재무 파트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2001년 부사장으로 승진한 뒤에는 레저와 외식 부문 등 주력사업을 총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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