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는 방송통신위원회와 지식경제부 등의 부처가 과거 기술개발(R&D) 책임 기획과 관리를 위해 운영하던 프로젝트매니저(PM), 프로그램디렉터(PD) 등의 전문가 제도를 개편해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창조경제 설계 역할을 수행하는 CP 제도를 도입하고 9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CP는 미래부 ICT 주요 분야별로 R&D 기획을 통해 신규과제 발굴, R&D 사업관리, R&D 성과물 확산 등 연구개발 전주기 관리를 맡아 하게 된다.
미래부는 정부 연구개발 전 과정에 민간 경험과 관련 분야 지식을 갖춘 민간 전문가를 활용해 사업성과를 배가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공모하는 분야는 ▲창조융합 ▲네트워크 ▲전파·위성 ▲정보보호 ▲기반소프트웨어·컴퓨팅 ▲융합소프트웨어 ▲스마트서비스 ▲디지털콘텐츠 ▲기술사업화 등 9개 분야다.
미래부는 서류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9월 초에 최종 선발자를 발표한다.
모집기간은 25일부터 8월 19일까지이며 세부 채용 절차와 일정은 미래부 홈페이지(www.msip.go.kr),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홈페이지(www.kca.kr),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www.keit.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