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개그맨 박영진(사진 왼쪽)과 김영희(〃오른쪽)를 개인정보보호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이들의 캐릭터를 교육 동영상과 포스터 및 팸플릿 제작에 활용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안부는 “내달 말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개인 정보보호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자 이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또 각종 협회와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소사업자 특별교육, 대국민 온라인 교육도 한다. 아울러 개인정보보호 관련 홍보만화를 제작해 반상회보, 소식지 등에 수록ㆍ배포하고,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 등 주요 포털을 통한 온라인 광고를 병행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측은 “개인정보 침해 예방과 국민의 사생활 보호에 크게 기여할 개인정보보호법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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