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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용품 잘 팔리네"

온라인몰 황금돼지해 맞아 매출 최고 80% 증가<br>펠트공예등 DIY상품도 선봬

황금돼지해를 맞아 임신부가 늘어나면서 태교용품 호황이다. 태교용품 매출이 늘어나고, 이색 태교상품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닷컴은 올들어 태교용품 관련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 보다 80%이상 증가했다. 엄마의 심장박동과 유사한 소리를 내 태아의 두뇌발달을 도와주는 '베이비플러스'(26만6,400원)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40%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뱃속에 있는 아기 소리를 엄마가 들을 수 있는 '아가소리'(18만7,000원)는 출산 후 신생아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도 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옥션에서는 출산관련 용품이 하루 평균 100여 개 이상씩 팔려나가면서 작년보다 판매량이 2배가량 늘었다. 모빌, 딸랑이, 인형 등을 만들거나 아기방을 꾸미는 원단 등 펠트공예 제품이 전체 태교관련 용품의 70%이상을 차지한다. 옥션은 다음달 2일까지 '2007 베이비페어 이벤트'를 열어 태교관련 DIY 용품은 물론 각종 출산대비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GS이숍에서도 황금돼지해를 맞아 육아 및 태교 관련 상품 매출이 20%이상 증가했다. 특히 임신과 출산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 엄마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CJ몰에서도 태교관련 CD, DVD 등 매출이 지난해보다 30~40%가량 늘었다. 이 중에서도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품목은 태교관련 CD와 DVD. '우리아기 태교 음악백과'(3만5,000원), '두뇌 이유식'(1만5,000원) 등이 주요 품목이다. 특히 올해는 손으로 직접 만드는 DIY 출산용품이 인기를 모으면서 '테디베어 아기옷 만들기'(2만9,000원), '테디베어 짱구 베개 만들기'(2만1,000원)와 같은 아이디어 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닷컴은 아기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심장박동 소리와 동요 및 클래식으로 구성된 '슬리핀 알파 태교음악 CD세트'(4만4,000원)가 지난달 70여 개 이상 팔려나가 전년동기 대비 80%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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